미국 기업 가상화 기술 도입 주저

나는 VMWare와 Xen 등의 서버 가상화 기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서버 가상화는 하나의 물리적 서버를 서로 독립적인 여러 개의 논리적 서버로 운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연구쪽에서는 몇 년전부터 가장 뜨거운 이슈였고 서버 컴퓨팅 비지니스쪽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기술 중에 하나다. 현재 서버 호스팅 센터나 유틸리티 컴퓨팅 등에서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KIPA의 보고서 "미국 기업의 가상화 기술 도입과 활용 분석"에 따르면
서버 가상화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미국 IDG가 IT 매니저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가상화는
가장 관심있는 기술이기는 하나 51%가 가상화 기술 채택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주된 이유는 효용성에 대한 불확신,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 부족, 기술지원 부족
등을 꼽고 있다. 뭐 대부분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이유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어떤 제품을 선정해야
할지 고민스럽단다. (현재 VMWare, Xen, MS Virtual Server 등이 경쟁 중)

이 보고서를 읽고 다시 한번 느낀 것은 기술이라는게 최신 것이라고 당장
환영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 특히나 IT 전산환경에서는 기술수용에 매우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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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