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병철님

지난 15일 화요일에 처음으로 가서 계속 듣다가만 온 이병철입니다. 제가 이쪽 기술 등에대해서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접한 것 몇가지만 이름만 알고 있는 정도라서 기술적인 면은 잘 모르겠지만 활용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쇼핑몰이나 개인간의 네트워크 검색엔진 등등외에도 15일에 나왔던 이야기중에 고급정보에 관한 것이 잠깐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에 대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보다 활동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서로 토론이 가능 집단중 하나가 과학이나 공학을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들을 조절하고 통합하는데 web2.0철학(?)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분명한건 이쪽에서 시장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nature같은 저널도 하나의 사업이니까요.

요즘 들어서 논문을 퍼블리쉬하는 저널중에 open access을 허용하는 저널들이 늘어가고 있고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BMC저널과 PLoS저널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PloS Biology의 경우 인용지수가 10이 넘어가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인용: BRIC 뉴스 http://bric.postech.ac.kr/biotrend/batong/article_detail.php?nNum=93)

이런 분야에서 web 2.0이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바로는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그들 사이의 네트워크의 강화가 web 2.0 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저널에 논문을 내기 위한 순서를 보면 보통 목적하는 저널에 저자의 초고를 보내고 거기서 편집진들이 읽고 평가한 뒤 받아들일지 아닐지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받아들여지면 논문을 쓴 저자와 편집진 사이에 약간의 revision을 거치고 난 뒤에 저널에 실리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web2.0과 같은 방법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폐쇄적이지 않은 편집진 집단과 (open source의 개발자 집단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까요?) 그리고 저자, 일반 독자 층이 열린 논문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한사람의 이름이 들어가는 논문의 개수가 중요해진다기 보다는 얼마나 내공이 높은 리뷰어로서 일을 하는 가가 한 개인 과학/공학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를 보면 이런 많은 부분을 뉴스그룹과 같이 전자메일 시스템이 담당해왔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를 이제 메일기반이 아닌 웹과 각 개인의 블로그등과의 연개를 통해서 훨씬 많은 토론과 정보의 창출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먼 미래에는 nature, science와 같은 저널 중심이 아닌 과학/공학자 커뮤니티 중심의 학술활동이 훨씬 중요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말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 정리 안된 생각이 아직 있지만 일단 생각나는 것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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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예전에 97년인가 닷컴 열풍이 불었던 때가 있었죠. 그 때 제가 대학 4학년.
그 때는 별다른 수익모델 없이도 그냥 웹싸이트 하나만 만들어도 투자자가 우~ 몰려들던 시절이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대학원 진학을 안 하고 그 열풍에 같이 휩쓸렸으면 어땠을까 약간(?) 미련이 남습니다.

하지만 닷컴붕괴 후 그런 재수는 바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Web 2.0 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 97년 "닷컴의 추억"을 떠올리기라도 하듯이...
그러나 그 때처럼 사람들이 눈 멀어있진 않을겁니다.
즉, 분명한 수익모델이 있어야 투자를 한다는 것이죠.
현재로서는 (미국의 경우를 근거로) 큰 기업에 M&A하는게 유일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하면 싸이월드의 도토리는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라고 할 수 있지요.

Web 2.0으로 인해 사용자의 참여가 활발해 지고 있는 이 시점, 어떤 또 다른 수익모델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것이 하나의 제 관심사입니다.

두 번째가 웹이라는 가상세계와 실제세계와의 간극을 어떻게 좁히느냐 입니다.
Web 2.0 이라는 기술이 1.0에 비해서 간극을 좁히는 여러 가지 특징과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웹이 그냥 사람들과의 대화의 창으로 사용되는 수준을 넘어서 어떻게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소셜 네트워킹이 인맥을 넓히는 장으로서 웹을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즉, 웹에서의 활동이 실생활에 영향을 미친 것이죠. 그것도 아주 적극적으로...
또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 가능성을 찾아 내는 것이 제 또 다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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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By 주현성님

Web 2.0을 현재 웹문서 검색기술 관점에서 본다면 전혀 지원이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적으로 생성되는 문서에 대해서 웹 검색은 무시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web 2.0이 아니더라도 php, javascritp만 해도 그렇습니다.) URL 주소 외에 session, cookie, user가 어떤 context로 javascript의 어떤 event를 발생시켰는 지에 따라 contents가 전혀 달라지니까요. 물론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Data를 모으는 곳이 그.. 특정 업체들(구글, Amazon 등..)로 몰리게 되면 Data가 well-organize되어 있을 테니, 그 자료들에게 index를 달고하는 일이 쉽겠죠. 지금까지 검색 엔진을 만들 때 첫번째 문제가 되었던 자료 수집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네요. 물론 data를 몽땅 가지고 있는 업체가 그걸 내놔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data로 먹고 사는 데, 구글 API처럼 1,000개 씩을 줄 수 있지만 통째로 내놓으면 밑천이 없겠죠. 그들(구글, amazon, 도서관 site 등.)이 지원하는 검색엔진을 이용한 API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의 웹 검색이 점점 무력화되는 반면, 구글이 개별 사이트에 검색 엔진을 더 많이 팔아먹어서 이익을 볼 수 있지 않을 까요? (하지만 이제 구글이 엄청 컸으니 검색 엔진을 파는 게 아니라, 데이터를 사들이는 군요.) 어제 잠시 꿈꾸었던 open-data movement가 일어나면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고 well-orgarnize되어 있으니 index도 맘대로 달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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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내가 웹 2.0을 좋아하는 이유

어제 SK컴즈가 학교에 캠퍼스 리쿠르팅 왔다.
근데 아시는 분들이 내려 오셨다.
표면적으로는 프로젝트 제안 때문에 알게 되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술 마시다 친해진 분위기. ^^
(사실 SK컴즈가 술먹고 그런 분위기는 좋다. 물론 부서마다 틀리겠지만 내가 알게된 부서는 그렇다.)

오후 한나절 리쿠르팅을 하고 저녁식사를 관심학생들(?)과 함께 했다.
사람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꼽싸리 끼여서 한끼 해결하려 했는데
왠걸, 어디서 그리 많이 끌어 모으셨는지 서른명은 족히 넘는 것 같았다.
리쿠르팅과 관련된 식사였으나 SK컴즈 얘기는 거의 없었다.
관계자분 얘기도 그냥 얼굴 익히러 온 것이라고...
역시 요새 SK컴즈의 움직임이 분주한 것 같다.

참, 아마 5월초쯤 SK컴즈에서도 세미나를 한 번 해 주시기로 하셨다.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하진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엔 기술쪽 얘기를 하지 싶다.
SK컴즈가 기술은 없고 서비스만 하는 기업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을 좀 해명하시겠다고 한다.

지난번 네이버 이재광 팀장님의 세미나도 그렇고 SK컴즈의 세미나 약속도 그렇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포털들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케이스다.
웹 2.0의 모토 중 하나가 개방인데 이게 서비스측면에서만 개방이 되는게 아니고
다른 측면에서도 개방을 하고 자신을 더 알리려고 노력하는 분위기다.
또한 경쟁 포털 업체가 서로 만나고 대화하는 일들도 생기고 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포털들이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들을
세운다는 것이다. 네이버가 OpenAPI를 오픈했고 좀 있으면 다음도 할 것이고 SK컴즈도
재미있는 것들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괜찮은 mashup을 만들어내는
Geek들이 없는게 안타깝다고 한다. 왜 없을까? 우리나라만큼 Geek들의 천국도 없을텐데...
OpenAPI의 성공은 그런 Geek들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재료가 많으면
뭐하는가? 구슬이 서말이다도 꿰어야 보배지.
아마도 이런 것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포털들의 모종의 노력이 있을 것이다.


내가 웹 2.0을 좋아하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우수하거나 웹을 변화시킨다는 측면보다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참여와 개방의 철학 자체가 맘에 들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이러한 참여와 개방이라는 철학이 웹에만 머물지 말고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갔으면 하는 것이다. 그래서 참여를 통해 엣지(일반시민)가 힘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고 개방을 통해 상생이 중요시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웹이 사회문화 현상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성장을 했다면
앞으로는 웹의 좋은 문화가 사회문화에 영향을 주는 것도 좋지 않겠나!
그런 의미에서 웹2.0의 참여와 개방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와
참여와 개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웹 서비스의 특징을 사회에 적용해 보는 연구도
슬슬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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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뛰어난 것은 단순하다.

오늘 '뛰어난 것은 단순하다-하이브리드카의 성공이유'라는 글을 보았다.
하이브리드카는 가솔린엔진과 배터리엔진을 동시에 갖추어 차량속도나 주행상태에 따라 두 엔진을 적절히
제어함으로써 연비를 낮추고 유해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차를 말한다.
한마디로 기술적으로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약인 셈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기술적 도약이니 원리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다.
중요한 것은 하이브리드카로 인해 연비가 얼마나 절약이 되고 그러면서도 적절한 내부공간을 제공하며
가격도 적당한 선에서 제시되면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는 소비자 관점의 이득이다.

아래는 최고의 히트를 치고 있는 도요타 프리우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사들이다. (위 문서에서 발췌)

1. 이 차는 실제주행연비가 리터당 20~25km에 달한다.
2. 그러면서도 중형차 수준의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3. 소비자가격이 2만1725달러로 연비 크기 편의성 등을 따져봤을 때 그리 비싸지 않다.
4. 친환경차이기 때문에 여러 세제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5. 일부 주에서는 카풀을 하지 않더라도 카풀차선을 달릴 수 있다.
6. ‘지구를 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7. 이런 첨단자동차를 구입한다 하더라도 소비자는 그저 일반 휘발유차처럼 주유소 가서 기름을 넣고 몰고 다니기만 하면 된다. 하이브리드카라고 해서 소비자가 특별히 더 해야할 일은 없다. 다시 말해 소비자를 귀찮게 하는 부가적인 일이 거의 없다.

이 중 마지막 요소가 휘발유를 대체하기 위해 제안된 수많은 친환경차들 가운데 하이브리드카가 시장을
장악하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한다. 왜냐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달라진게 없는 것이다. 그냥 주유소
가서 기름 넣고 다녔듯이 똑같이 하면 된다. 즉, '정말로 뛰어난 기술은 단순해 보인다'라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이다.

웹 2.0 역시 웹 서비스들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반기술과 원칙들을 제시해 준다.
하지만 웹 2.0 서비스들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만 한다는 인상을 심어 준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나는 그래서 태깅이라는 기술이 의도와 효과는 좋으나 방법 자체에 대해서는 캐즘을 넘을지 확신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기름만 넣으면 되었는데 이제는 정기적으로 충전도 해야한다면 하이브리드카가 성공했을까?
명심하자. 정말로 뛰어난 기술은 단순해 보이며 심지어 사용자에겐 보이지조차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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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olalog는 인종차별은 안해요~

By 류중희님

인종에 따른 인식률에 대한 질문이 나와서, 백문이 불여일견... 돌려 봤습니다.

마지막 샷은 덤으로, 일본 갔을 때 TV에 나오길래 재빨리 찍은 겨울소나타 인물 관계도. TV속 인물들도 잘 인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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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By 류중희님

오늘 정말 반가웠고 또 즐거웠습니다. 사진을 중간 중간 몇장 찍었는데, 직업의식이 발동하여 ;) olaworks제 특제 face detection engine(가칭 olaface :p)에 넣어봤습니다.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결과가 꽤 쓸만하게 나오네요. 조금만 다듬으면 인도+중국 연합군 riya.com 정도는 제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자만하지 말고 달려가야지요.

많은 분들의 환대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 모두 olafellow로 모시겠습니다. 좋은 서비스 만드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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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강의 홍보 :p

By 류중희님

안녕하세요. 류중희입니다.

제가 다음 학기부터 대전 본원에서도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web2.0 sig도 있지만, 정규 강의 시간에도 인터넷과 모바일, 문화와 비즈니스와 기술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즐겨보면 좋을 것 같아 염치불구하고 강의 홍보를 합니다 ;)

과목명은 "e-비즈니스 전략"인데 제목대로 비즈니스 전략만을 다루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web2.0을 포함하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컨텐츠를 아우르는 IT 트렌드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user experience 차원에서 여러 IT 상품/서비스를 분석하는 내용이 주종이 될 듯 합니다.

사실 이 과목은 제가 서울의 KAIST 경영대학원에서 지난 2년간 강의했던 내용인데, 올해에는 대전에서는 문화기술대학원(CT) 과목 GCT683으로 진행되고, 동시에 서울에서는 텔레콤MBA 과목 "인터넷동향 및 컨텐츠산업분석" MGT584도 진행됩니다. 비슷한 내용의 강의를 한 주에 두번 해야 하는 거라서 부담이 적을 수도 클 수도 있지만, 나름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문화기술대학원과 경영대학원에서 같은 강의를 하는 만큼, 이질적이면서도 상보적인 두 세계의 학생분들을 team-up 하는 프로젝트도 생각하고 있구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KAIST에서, 문화와 경영을 기술을 중심으로 묶어 내는 강의를 진행한다니 가슴이 (슬쩍슬쩍) 뛰네요.

뭐 대전 강의가 CT 대학원 코스입니다만, 내용이 평이하고 수업 방식이 워낙 자유로우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맘 편하게 청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은 목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인지라 6시 이전으로 옮기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대학 3호관 CT강의실 3229라고 하네요.

그나저나 우리 sig 미팅에도 참석해야 하는데... 제 편의를 봐 주셔서 미팅을 목요일로 옮기시더라도 시간이 좀 애매하구먼요.  요건 같이 고민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내년 봄에 많은 분들 뵙고 멋진 것들 같이 고민할 수 있기를 빌며,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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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우리 실험실에 "정의" 하나로 똘똘 뭉친 후배 한 놈이 있습죠.

기자가 꿈이라 벌써부터 인터넷 한겨레필진네트워크라는 블로그를 통해 예비기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녀석이 얼마전 찾아 오더니 구글 SIG 관련해서 기사를 써도 되겠냐고 하길래

그냥 별스럽지 않게 맘대로 하라고 했더니 드디어 오늘,

인터넷 한겨레 첫 면에 "구글 잡으러 가실 분"이라는 제목으로 실렸군요.

역시 요새 인터넷 무섭습니다. 잘못했다가는 바로 인터넷으로 즐~ 당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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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향후 모임 운영 방안

어제 세미나 후 가진 뒷풀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이 모임을 만들 때 저의 취지는 웹 2.0이라는 새로운 기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 모여
같이 연구도 하고 토론도 하여 생각을 넓혀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목적은 서로 다른 공간과 주제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었죠.
지난 5주간의 활동을 가만히 돌이켜 보면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다 관심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__)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도 원래 취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같이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사고를 넓혀가고 사람들을 만나고...
다만 방법론에 있어서 지금까지와 같은 소극적인 토론보다는 실제적인 일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럼 앞으로 추진할 일을 몇 가지 나열해 보도록 하지요.

1. 책 번역
현재 송인철님의 수고로 Pragmatic Ajax 책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SIG에서 세 분이 참여하여 번역을 하시고 GoogleSIG의 이름으로 나가게 될 겁니다.
일종의 확실한 홍보가 되겠지요. ^---^
나중에 다 번역되면 회원분들께서 리뷰 좀 해 주세요. 리뷰어가 많을수록 좋답니다.
앞으로도 번역거리가 있으면 제게 연락주세요. 함께 사람들을 모아서 추진할 수 있을겁니다.

2.  세미나 개최
지금까지 세번의 공개세미나를 열었는데 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학교에만 머물러 있어 놓치기 쉬운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세미나를 만들겁니다. 혹시 주변에 좋은 연사분 계시면 소개해 주세요.
일단 류박사님 회사에 가신 루비 대가분과 협의가 잘 되면 루비에 관한 인텐시브한 세미나 혹은 강의를
기획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웹 2.0과 관련된 여러 블로거들을 초청해 강연을 부탁드리는 것도 계획중입니다.

3. 워크샾 추진
내년 쯤이면 아마도 웹 2.0에 관한 컨퍼런스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이 모임에서 그런 회의를 주최하기는 힘들것 같고 도움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식회의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조촐하게 블로거들과 관심있는 분들 모시고 워크샾 정도
기획해 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네요. 내년 초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웹 2.0 허브 만들기
지금 웹 2.0은 주로 기술 오피니언 리더(블로거)들에 의해 많이 전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으려면 그들의 블로그를 구독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죠. (저도 애독하고 있습죠.)
하지만 블로그란 것이 개인미디어인 성격이 강해서 정보를 잘 구성하거나 협업을 하기에는 좀 힘들죠.
웹 2.0에 대한 개념이나 용어들, 뉴스들을 한군데서 정리해 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허브의 역할을 이 모임에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이러한 웹 2.0 허브는 웹 2.0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웹 2.0스럽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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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 놓고 보니 꽤 많네요.
아무리 취지가 좋고 의지가 있다하더라도 함께 할 분이 없으면 조금 가다 지치겠죠?
여러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단 어제 세미나 뒷풀이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셨고...
어제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계속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일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제 MSN 주소를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jshan0000@gmail.com
괜히 혹 하나 더 다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이 일이 여러분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을 만나 인맥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되고...
(박사과정 마친 사람으로 그냥 책상 앞에만 있었던게 후회가 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본격적인 활동은 연말을 잘 보내고 내년 1월부터 산뜻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Marry Christmas!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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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