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에서 구글 관련 발표를 마치고 내려가는 길이다.
제목대로 비즈니스 워크샵이라 다들 어떻게 돈 벌지에 대한 얘기들을 하는데
나는 구글 얘기하고 있다. 어째 가장 관련없어 보이는 세션을 맡은 것 같다.
하긴 내가 돈벌고 있는 것도 아닌데 웹 2.0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뭘 알겠는가!

언듯 느껴지는 분위기로 봤을 때 이제 이런데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웹 2.0이
무엇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계시는 듯하다.
하지만 뭔가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에 새로운 것을 하나라도 더 얻으려고 오는듯.
사실 발표 준비하면서도 많이 힘들었던 것이 다들 구글에 대해서는 알만큼 아는데
무슨 새로운 이야기를 해 줄 것이냐 하는 것.
그래서 최근의 구글 소식을 정리하고 나름대로 분석도 해서 발표 준비를 했으나
그래도 내 보기엔 많이 미흡한 것 같다.

시대는 웹 2.0으로 가고 있지만 이런 컨퍼런스나 워크샵은 아직 웹 1.0 시대에 머무르고
있는 듯하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는 한사람이 떠들고 다수가 듣는 것도 좋겠지만
이제 웹 2.0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하는 행사는 좀 더 참여와 개방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했으면 좋겠다.
올라워스의 류박사님이나 윙버스의 이종화 대표님이 발표 마치신 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 깊은 얘기를 하길 원하는 모습을 봤을 때
뭔가 소통의 장이 필요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이런 장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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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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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윤일환 2006/07/28 15:46 # M/D Reply Permalink

    하핫. 기호 옆에 있던 윤일환이라고합니다.

    발표 잘 들었습니다. ^_^

  2. 박정선 2006/07/29 12:47 # M/D Reply Permalink

    제가 아쉬웠던 부분을... 여기서 듣게 되네요.. 발표 잘들었습니다.

  3. Rantro 2006/08/02 16:39 # M/D Reply Permalink

    "시대는 웹 2.0으로 가고 있지만 이런 컨퍼런스나 워크샵은 아직 웹 1.0 시대에 머무르고 있는 듯하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는 한사람이 떠들고 다수가 듣는 것도 좋겠지만 이제 웹 2.0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하는 행사는 좀 더 참여와 개방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8월 8일에 김중태님이 공개하기로 하신 프로그램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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